'더폰' 손현주, 또다시 스릴러로 찾아온 연기파 배우
↑ 더폰 손현주/사진=스타투데이 |
배우 손현주가 또 한 번 스릴러 영화로 관객들을 찾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 '더 폰'의 제작보고회가 14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출연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와 김봉주 감독이 참석한 채 열렸습니다.
영화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영화입니다.
'더 폰'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기존 한국영화에서는 본 적 없는 신선한 소재로 큰 관심을 모은 영화로, 연출을 맡은 김봉주 감독은 "기존 스릴러 장르에서 전화를 소재로 하는 영화는 많지만, 서로 다른 시공간에 있는 인물들을 전화로 연결시키는 점이 차별된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더 폰'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점은 영화 '숨바꼭질'로 560만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스릴러 흥행 1위 기록을 쓰고, 올해 스릴러 최고 흥행작 '악의 연대기'로 220만 관객을 이끌며 스릴러 2연속 흥행에 성공한 손현주가 선택한 하반기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손현주는 극 중에서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를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고동호 역을 맡아 뜨거운 추격전을 펼칩니다.
손현주는 전작 '숨바꼭질'과 '악의 연대기'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그는 세 영화 모두 장르는 스릴러지만, 각기 다른 느낌과 소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현주 외에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
또한 올해 가장 바쁜 해를 보내고 있는 배성우는 정체불명의 범인 도재현 역을 맡아 긴장남 넘치는 극의 변주를 이끌 예정입니다.
영화 '더 폰'의 개봉은 오는 10월 22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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