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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폭행 피해자 지체장애인 이모씨가 완전히 시력을 잃은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월 새벽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길가에서 지체장애 3급인 47살 이모씨는 술에 취한 30대 남성으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당시 이모씨는 오른쪽 눈 부위를 수차례 맞았고 눈 밑 부위가 약 1cm 정도 찢어졌다. 이씨는 묻지마 폭행으로 눈 주위 뼈가 내려앉고 안구가 손상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결국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이에 경찰은 수천만 원의 병원비를 지게 된 이 씨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안구 수술 비용을 마련하도록 조치하고, 법무부에도 중상해구조금을 신청했다.
한편 경기 경찰은 이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페이스북
묻지마 폭행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분노했다. 누리꾼은 “묻지마 폭행, 이상한 사람 왜이렇게 많냐”, “묻지마 폭행, 시력 잃어서 어떡해 너무 불쌍해”, “묻지마 폭행, 피해자들 보면 다 안타까운 사연의 사람들이 많아서 마음이 아프다” “묻지마 폭행, 이유없이 왜 때리는거야 정신병자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