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이지훈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합류했다.
이지훈은 극중 허강 역을 맡아 유아인과 호흡을 맞춘다. 허강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으로, 성균관에서 우등생으로 꼽혔으나 정도전의 혁명사상을 알게 된 후부터 급진적 사상가로 거듭나는 캐릭터다.
극 초반 이방원(유아인 분)과 성균관 생활을 함께 하는 동지부터 훗날 이신적으로 재등장하며 극의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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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은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까칠하지만 정 많은 반항아 연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후 ‘최고다 이순신’의 귀여운 비서, ‘블러드’의 냉혈 뱀파이어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는 만큼 색다른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김명민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5일 첫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