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1편의 오프닝 스코어를 갱신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지난 16일 하루 전국 680개 스크린에서 11만102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11만9859명이 됐다.
특히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개봉 첫 날 11만1016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할리우드 시리즈 영화의 흥행작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의 기록은 지난해 개봉했던 ‘메이즈 러너’의 오프닝 스코어(8만3355명)를 제친 것은 물론, 상반기 개봉해 384만 관객을 동원했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오프닝 스코어 9만3694명보다 높은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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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