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고사장 장광 자살, 김태희 피의 복수 시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광이 자살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3회에서는 고사장(장광 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사장은 바자금 혐의로 검찰에 잡혀 조사를 받았다. 이후 찾아온 변호사는 고사장을 찾아와 가족들을 걸고 협박, 고사장은 “알겠다. 윗분들에게 잘 알아서 하겠다고 전하라”고 했다.
이후 고사장은 경찰들에게 설렁탕을 주문했고, 담담하게 밥을 먹었다. 밥을 먹던 고사장은 설렁탕 국물을 쟁반 위에 쏟고는 설렁탕 그릇을 벽에 던져 깨뜨렸다.
그는 깨진 조각으로 목을 긋고 사망했다. 고사장의 손에는 “아빠 살려주세요”라는 메모지가 들려있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