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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활동을 중단한 강용석 변호사의 이색 광고가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심사를 받는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강 변호사의 광고를 내주 광고심사위원회에서 심사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15일 서울 서초역 등에는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의 이색적인 광고 포스터가 게재됐다. 포스터에는 강 변호사의 사진을 배경으로 ‘너! 고소’란 문구와 사무실 연락처가 쓰여 있다.
서울변호사회는 조만간 심사를 한 뒤 해당 광고가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시정공고를 보낼 계획이다. 이후 강 변호사 측이 이에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 등 징계에 나설 방침이다.
변호사법 제23조는 변호사 업무에 관해 거짓된 내용이거나 객관적 사실을 과장, 혹은 일부를 누락해 소비자를 오도하는 경우, 타 변호사를 비방하는 경우, 부정한 방법을 제시해
한편 강 변호사는 최근 불륜 의혹이 불거져 방송활동을 중단했으며, 변호사업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