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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더원이 자신이 부른 OST 에피소드 및 노래실력향상 노하우를 공개했다.
18일 중국 소후TV, 아이치이에서 방송되는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래지성’의 코너 ‘핫스타 클로즈업’에서 더원과의 단독 인터뷰가 전파를 탄다.
더원은 ‘한래지성’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내가 OST로 사랑을 많이 받긴 했다”고 말하며 자신이 부른 한국 드라마 OST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더원은 “OST의 제왕이 아니냐”라는 질문에 “‘내남자의 여자’ OST ‘사랑아’는 정말 사랑했던 연인과 이별 후 불러야 했던 노래였다. 부르고 싶지 않았지만, 그 노래를 부르면서 가수로서의 마음자세가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노래가 많이 알려져 주변 사람들과 노래방을 가면 항상 불러 달라고 한다. 만 번쯤 ‘사랑아’를 부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인기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겨울사랑’에 대해 “드라마 속 주인공인 조인성과 송혜교의 비주얼에 감탄했다”면서 “내가 부른 OST인 걸 알고 듣는데도 그 순간 내 노래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푹 빠져서 넋 놓고 감상한 적이 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더원은 “노력을 많이 하는 가수로 알려지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에 “예전에 내가 연습을 할 때는 우리나라에서 연습을 제일 많이 하는 가수 중에 한명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자신이 연습벌레임을 증명했다. 이어 “CD를 50장씩 갖고 다니고, 하루 10시간 동안 노래를 연습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남자 노래로 연습하지 않기’ ‘눈 뜨자마자 물 안마시고 노래하기’ ‘뜀박질하고 노래하기’ 등 자신이 직접 터득한 노래실력향상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편 ‘한래지성’은 ‘한국에서 온 스타’란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스타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스타들의 근황은 물론, 작품 뒷이야기와 스타를 둘러싼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전
‘한래지성’ 11회에서는 더원의 이야기와 더불어 ‘섹시여신’ 이하늬 따라잡기 메이크업과 한류드라마 속 베스트커플 랭킹HOT5, 성룡의 아이돌 JJCC와 함께하는 라이징스타 코너 등이 준비돼 있다. 중국 소후TV에서 저녁8시 방영되며, 아이치이와 유쿠, 텐센트서도 시청할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