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딱 너 같은 딸’의 정혜성과 강성민이 병원에서 몰레 데이트를 하며 달달함을 높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는 마희성(정혜성 분)과 강현우(강성민 분)이 풋풋한 커플의 달달함을 발산했다.
이날 강현우는 자신의 사무실에 마음대로 들어오는 마희성을 보며 “왜. 할 말 없으면 나가”라고 말하며 “할 말 있다”고 성화를 내는 마희성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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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딱 너같은 딸 방송 캡처 |
이를 본 마희성은 “우리 키스도 한 사이 아니냐”고 투정을 부렸지만, 강현우는 “너 전에도 시도때도 없이 여기 들어왔는데 이거보다 더 하면 어쩌려고 하냐. 병원에서는 특히 여기서는 사적인 행동 금지다”라고 말했다.
마희성은 “우리 신중하게 잘 가자. 이해했냐”고 말하는 강현우를 보며 “이해는 했는데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떼를 부렸다.
강현우는 “너 이렇게 말 안 들으면 우리 사이 재검토해본다. 너 내 말 잘 듣는다고 했었고 손가락 하나로 부려도 된다고 했다. 네 말 못 믿겠다. 우리 사이 재검토다”라고 겁을 줬다.
마희성은 강현우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대로 귀엽게 움직였고 그의 애교에 강현우는 “이제야 좀 신뢰가 간다. 어쨌든 병원에서 이러는 건 오늘이 마지막이다”라고 말하며 그와 입술을 맞댔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