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강혜정이 ‘원더우먼페스티벌 2015’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20일 강혜정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혜정은 지난 19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진행된 ‘원더우먼페스티벌 2015’ 무대에 올라 ‘여자, 혜정’을 주제로 여성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배우 강혜정’의 키워드로 진행된 토크에서 강혜정은 연기했던 작품 및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욕심나는 역할에 대한 질문에 “많은 역할을 해봤지만, ‘테이큰’의 멋진 아빠처럼, 자식을 지킬 수 있는 멋진 엄마 버전을 꼭 연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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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성관객들에게 “주변에서 존경 받는 사람을 만나면 좋겠다”는 조언을 전하며, 남편 타블로에 대해 “그 누구보다 이해심 많은 남자”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딸 하루에 대해서는 “하루가 늘 궁금하고, 하루와 함께하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강혜정은 “나를 가장 잘 믿어주는 사람이 나여야 한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자기를 믿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저도 여러분들이 ‘나도 이렇게 살아야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전해 박수를 받았다.
강혜정은 최근 판타지스릴러 영화 ‘루시드드림’의 촬영을 마쳤다. 하반기 개봉 예정.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