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제26회 스톡홀름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제26회 스톡홀름 국제 영화제(Stockholm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Asian Images 섹션에 초청됐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한 여자 ‘이수’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영화.

오는 11월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스톡홀름 국제 영화제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로, Asian Images 섹션에 공식 초청받은 ‘뷰티 인사이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작품들 중 하나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특히, 스톡홀름 영화제의 프로그래머는 “‘뷰티 인사이드’는 사랑에 대한 갈망을 다룬 아주 감동적인 웰메이드 영화다. 성별과 나이 그리고 인종을 초월한 관계에 대해 아름답게 다루고 있을뿐더러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끈끈한 유대감을 묘사하고 있다”며 영화에 대한 극찬과 함께 선정의 이유를 밝혀 그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다.

더불어, 체코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체코와 남다른 인연을 맺었던 ‘뷰티 인사이드’는 올해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되는 제 11회 FILMASIA 영화제에도 초청되어 12월4일부터 9일까지 체코 관객들과의 뜻 깊은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