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방송인 원자현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2등을 수상한 가운데 단하나 트레이너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원자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운 단하나 언니, 언니가 가르쳐 주신 포즈 덕분에 좋은 성적 낼 수 있었어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힐을 신은 채 프로탄을 직접 발라 주시고, 대회 날까지도 꼼꼼히 포즈 챙겨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든든하고 감사했어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원자현과 단하나는 머슬마니아 대회 대기실에서 트로피를 들고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원자현의 구릿빛 몸매가 눈길을 끈다.
↑ 사진=홍보단 |
한편 단하나 트레이너는 두 아들의 엄마로서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치르기 전인 2012년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두 다리 골절과 팔의 인대가 끊어지는 전치 20주 판정과 장애 진단까지 받았다.
이후 재활 운동에 매진했고, 사고 흉터는 타투로 가렸다. 총 20개 보디빌딩 대회에서 수상하며 스타 트레이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어 단하나는 ‘2015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선발전’에 맞춰 방송인 원자현의 포즈와 워킹 트레이닝을 담당해 왔으며, 현재 트레이닝 숍인 ‘폭스짐’ 대표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