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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진이 남편 조민기와의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슈퍼 와이프’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조민기의 아내 김선진,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출연했다.
김선진은 “민기씨랑 저는 신혼 초기에 내가 죽일 수도 있겠구나 했다”면서 “저녁 때 싸웠는데 해 뜨는 걸 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MC 이영자는 “언제부터 맞춰졌냐”고 질문했고, 김선진은 “부부란 맞춰지는 게 아닌 것 같다”며 “딸 윤경이를 낳고 아이들 앞에서는 싸우지 말자고 합의해 줄어들게 됐다”고 전했다.
이윤진은 “저는 결혼하고 4년 후부터 싸우기 시작했다”면서 “새벽 2시까지는 반드시 귀가를 약속하고 어겼을 때는 백만 원 단위로 벌금을 내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남편들이 사는 물건이 너무 많다는 불만도 털어놨다.
김선진은 “방송이 나가고 사람들이 남편이 청소를 해줘서 좋지 않냐고 하는데 청소기만 6대”라며 “열소독, 구석 전용
또한 “사진계 거장이 우리나라에 정말 비싼 카메라가 3대 있는데 이건희 회장, 배우 배용준 그리고 조민기라고 했다”며 “결국 조민기의 취미생활을 위해 스튜디오를 오픈해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