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김동욱과 이청아, 최여진이 ‘라이더스’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티캐스트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이하 ‘라이더스’) 제작진은 23일 이청아와 김동욱, 최여진의 출연소식을 알렸다.
오는 11월 초에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동시에 방송하는 ‘라이더스’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드라마다. 인력거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E채널 드라마 ‘여제’ ‘실업급여 로맨스’ 등을 연출한 최도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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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티캐스트 |
이청아는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로 성공을 꿈꾸는 당찬 알바생 윤소담 역을 맡았다. ‘라이더스’에서는 우연히 만나게 된 기준과 그의 친구 사이에서 삼각 로맨스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청아는 김동욱과 5년 전 영화 ‘김종욱 찾기’ 이후 최근에 예능 ‘복면가왕’을 통해 재회하기도 했다.
최여진은 고태라 역을 맡아 전직 싸이클 선수이자 기준의 인력거 회사에서 일하게 된 라이더로 등장한다.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 종결자로, 기준의 친구 윤재와 남다른 첫 만남의 인연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역할이다.
드라마 ‘라이더스’의 최도훈 감독은 “’인력거’라는 다소 독특한 소재로 신선함이 있는 현실공감형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라이더스’는 10월 초 첫 촬영에 돌입해 11월에 방송 예정이다.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동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