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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아스피린’으로 가요계를 강타했던 밴드 걸이 20주년을 맞아 정규 4집을 낸다. 8년 만의 신곡 발표다.
23일 공개된 4.5집 미니앨범에는 ‘킹 크림슨의 향수’ ‘어느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의 마지막 일기’ ‘스웻 드림’(Sweat Dream)이 수록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우울한 톤으로 삶에
로큰롤과 소프트 록에 기반을 둔 듣기 편한 록음악을 구사했던 걸은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로도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번엔 세월이 흐른만큼 분위기도 확 바뀌었다.
음반 관계자는 “기존의 로큰롤이 아닌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바탕으로 우울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