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이정재와 이솜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해 기부를 펼쳤다.
25일 씨네마엔젤 프로젝트는 “버버리코리아의 후원으로 하퍼스 바자와 함께 화보 촬영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1000장을 구입하여 부산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부산국제영화제에 전달한다”고 전했다.
씨네마엔젤 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번 나눔의 뜻을 함께 한 이정재, 이솜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부산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이 친구들이 영화제 열기로가득찬 부산에서 새로운 세계의 영화들을 통해 영화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영화축제에 동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 사진=하퍼스바자 제공 |
더불어 시네마엔젤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에 특별한 의미를 담은 감사패도 전달한다.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할 때마다 화려함 뒤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감사의 표현을 꼭 하고 싶어 배우들이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20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를 굳건히 지켜오며 영화제를 빛내기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 밤낮을 가리지 않았을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시네마엔젤을 대표하여 이정재가 강수연 공동집행위원장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부산국제영화제기간 중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솜은 영화 촬영으로 참여가 어렵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에 발족된 시네마엔젤은 이현승 영화감독의 제의로 시작하였으며 많은 연예인들이 그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