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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는 28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 출연해 아버지와 마음속 깊은 대화를 나누기 위해 미국으로 갔다.
산이는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아버지에게 함께 잠들기 전 "왜 청소부가 됐는지"를 물었다.
아버지는 "이민 당시 아들 둘이 청소년기여서 병원에 갈 일이 걱정됐다. 입원이라도 하면 기본이 4000달러인데 그럴 돈이 없었다. 직장이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한인교회에 가면 다른 사람들은 사업한다고 하는데, 나 자신에게 자신이 없어 청소부라 말하지 않고 그냥 직장 다닌다고만 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산이는 과거 아버지가 만취 후
산이는 아버지와의 대화 후 다시 한국으로 떠나게 되면 아버지를 홀로 남겨둘 것에 슬퍼했고, 이를 본 시청자들도 마음을 찡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