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콧구멍’이라는 자작시를 낭송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속 보이는 라디오-여우사이’(이하 ‘여우사이’)에서는 유희열과 정형돈, 유병재의 라디오 방송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희열은 자작시 이야기를 하며 “정형돈이 시를 매우 사랑한다고 들었다. 보석 같은 시 중 한 편만 낭송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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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여우사이 캡처 |
정형돈은 “시를 좋아한다”며 자랑스럽게 자신의 시를 낭송하기 시작했다.
그는 “‘콧구멍’은 두 콧구멍으로 숨쉬는 줄 알았지. 사실 한 콧구멍씩 번갈아 숨을 쉰단다. 그래서 콧구멍은 두 짝인 거야”라고 시를 읊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