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신현준이 ‘무림학교’를 통해 드라마로 컴백한다.
내년 1월 방영을 앞둔 KBS2 드라마 ‘무림학교’에서 신현준은 무림학교의 총장 황무송 역을 맡아 ‘울랄라 부부’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 사진=KBS제공 |
관련해 신현준은 “황무송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먼저 그들에게 다가가려 애쓰고, 학생들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만드는 이 시대 보기 드문 참교육의 멘토다.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무림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재미있고 의미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KBS 관계자 역시 “신현준이 캐스팅을 확정하면서부터 남다른 열의와 넘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무림학교’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갈 주인공 황무송 역을 맡아 오랜만에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도록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 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드라마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 등의 이소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2016년 1월 월화드라마로 편성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