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체결…JYP·BH에 이은 새로운 소속사

안소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체결…JYP·BH에 이은 새로운 소속사

↑ 안소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체결/사진=스타투데이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키이스트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키이스트는 30일 "안소희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키이스트에 따르면 안소희는 JYP를 떠나 정착했던 BH엔터테인먼트와 원만한 합의 끝에 FA시장에 나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나, 키이스트를 새로운 소속사로 결정한 뒤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안소희는 배우로서 발전 가능성이 크고, 내재돼 있는 잠재력이 무한한 연기자다. 그 동안 활동을 이어오면서 아직 대중들에게 보이지 않은 모습들이 많은데, 그가 지니고 있는 끼와 재능을 최대한 이끌어내 20대 대표 여배우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더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안소희는 현재 영화 '부산행'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그가 전속계약을 맺은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손현주, 김수현, 엄정화, 엄태웅, 임수정, 주지훈, 정려원, 한예슬, 박서준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