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편, 남편’ 폴 잼버 4남매, 유괴 실험카메라 전원성공 ‘똘똘’

[MBN스타 박주연 기자] 캐나다 남편 폴 잼버의 육아 교육법이 공개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남편 백서 내편, 남편’에서는 폴 잼버가 유괴방지 교육을 위해 아이들을 두고 몰래 실험 카메라를 벌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 사진=내편, 남편 캡쳐

이날 폴 잼버는 지인을 섭외해 아이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시켰다. 선한 인상의 남자가 아이들에게 다가서서 “예쁘게 생겼으니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그러나 지민과 지원은 이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러나 어린 지우가 문제였다. 지우는 자신에게 먹을 것을 주며 친근하게 다가서는 여자에게 덥썩 안기며 그대로 놀이터를 빠져나갈 뻔했다. 그러나 이를 불안하게 지켜보던 지민이 "나도 같이 가자"며 여자와 동생 지우를 불러 세워, 최악의 상황을 막았다. 폴 잼버 부부는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