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도’(감독 이준익)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도’는 지난 1일 11만 307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07만 8977명을 기록 중이다. 황금 추석 연휴 대거 관객을 불러들이며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사도’는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의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렸다.
‘영조’를 연기한 송강호는 “사도 500만
특히 송강호에겐 자신의 주연작 가운데 10번째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