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인턴’이 오늘(2일)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다. 이는 24일 개봉 이후 9일만의 기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턴’이 지난 1일까지 누적관객수 93만848명을 기록했다. 이는 평일 하루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2일 오후 경으로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현재 각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순위 1위로 올라서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어 금주 주말 흥행 돌풍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개봉 2주차에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과 각 극장사이트 예매순위 1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키는 것과 더불어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예고하면서 극장가에 최강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할리우드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호평 속에 9점대의 높은 관객 평점으로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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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은 입소문 흥행 질주로 이어져 이후 성적에 대한 전망 역시 낙관적이다. 관객들은 ‘인턴’을 인생에서 특별한 의미를 전하거나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를 의미하는 ‘인생영화’로 칭하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서 ‘인턴’의 관객평점은 9점 이상이다.
‘인턴’은 30세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직급불문 공감 코미디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