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신현준이 아버지가 되는 소감을 전했다.
신현준은 2일 부산시 해운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중 합작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제작보고회에 참석 “내 나이 50살이 되기 전에 기다렸던 아이를 만나게 돼 정말 행복하고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좋은 아버지, 배우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뱃속에 있는 아이가 잘 자라주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신현준과 손예진이 호흡을 맞췄으며, 중화권 스타 진백림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박철민, 장광 등 한국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으며,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집결호’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펑 샤오강 감독이 함께 제작을 맡은 한중 공동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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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곽혜미 기자 |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는 밴드 씨엔블루의 ‘신데렐라’가 삽입돼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그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믹을 담은 오락액션영화로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개봉은 오는 12월 예정.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