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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5일 오전 10시 이 전 의원을 소환해 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이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 재임 시절, 자신의 측근이 운영하는 포스코 협력업체가 일
검찰은 이 전 의원을 상대로 그가 직접 정 전 회장에게 부정한 청탁을 했는지, 측근들로부터 업체 수익의 일부를 정치자금으로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의원 조사 후 적용 혐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