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최태준 진짜 정체 알았다 ‘경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조보아가 ‘부탁해요 엄마’ 15회에서 최태준의 진짜정체를 알았다.
3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15회에서 장채리(조보아 분)는 이형순(최태준 분)의 정체를 알고 경악했다.
이형순은 의사 신재민 행세를 그만두기 위해 장채리에게 편지로 이별을 고했지만 장채리는 편지를 받지 못했고, 마침 이형순은 장철웅의 운전기사로 하루 더 일하게 됐다.
장철웅은 딸 장채리의 생일을 축하하러 깄고, 이곳에서 장철웅 장채리 부녀와 이형순, 진짜 신재민까지 모두가 마주쳤다.
장철웅 모친 송기남(김영옥 분)은 이형순을 반기며 이름을 물었고, 장채리는 이형순의 진짜 이름을 알고 경악했다.
장채리는 이형순에게 “이게 무슨 소리냐. 누가 이형순이고, 누가 신재민이냐”고 물었고, 이형순은 “쟤가 신재민이고 내가 이형순이다”고 답했다.
그러자 장채리는 “그동안 날 속였던 거냐”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