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가 11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녀의 '엄친딸' 스펙이 화제다.
한그루는 미국과 중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초등학교 시절 부시 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교육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그루는 언니, 오빠들이 서울대와 고려대 출신임을 밝힌 바 있다. 아버지는 CF 감독과 영화 제작자로 활동 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집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고풍스럽고 깔끔한 외관에 정원도 넓직해 눈길을 끈 가운데 한그루는 "그루 집 뒷마당 최초공개. 울 어머니 지금 저희 집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 저희 집 뒷마당에도 봄이 왔어요. 꽃을 심으니 산뜻하구만"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소속사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한그루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결혼은 1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그루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한그루에게 미리 결혼 소식을 접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좋은 소식을 알리게 됐다. 한그루의 결혼 상대는 1여 년간 만나왔던 일반인 남자친구로, 좋은 인연을 만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그동안 한그루를 사랑해
한그루의 예비신랑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9세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로, 올해 초 SNS를 통해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