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카리스마 변호사 어디로?…친근 매력 발산

[MBN스타 박주연 기자] 오민석이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야망 넘치고 카리스마 있는 변호사로 등장했던 이형규(오민석 분)가 점점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이형규는 비상한 머리와 달리,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집안의 장남으로 야망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사무실을 차려 독립을 꿈꾸면서 미묘한 감정 변화를 겪고 있는 것.

↑ 사진=KBS

특히 이형규와 함께 일하게 된 선혜주(손여은 분)는 실수투성이에 성에 안차는 인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정하게 뿌리치지 못하고 여전히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게 되면서 또 하나의 러브라인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선혜주를 만나 조금씩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는 만큼, 이형규가 또 어떤 숨겨진 매력을 보일지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탁해요, 엄마’는 모녀간의 애증과 가족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