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MBN 예능프로그램 ‘황금알’에서 천일염을 더 건강하게 사용하는 생활 정보를 전수한다.
5일 오후 방송될 ‘황금알’에는 ‘소금과 설탕의 반전’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 고수들과 함께 소금과 설탕을 더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비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에 이혜정은 “천일염은 씻어도 안에 있는 불순물까지 없앨 수 없다. 천일염은 그 해 쓰는 것이 아니라 벽돌을 받쳐서 간수를 뺀 후에 2,3년 그늘에 보관 해 코팅 안 된 후라이팬에 한번 볶아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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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더불어 이혜정은 천일염을 생쌀과 함께 볶는 이유로 “천일염 속 불순물이 없어지고 소금에 들어있는 수분을 쌀이 흡수해 천일염이 굳어지는 현상도 적어진다. 천일염을 볶을 때 생쌀 30%를 넣고 볶으면 된다”며 그만의 요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 외에도 한의사 배한호는 건강 약소금 만들기를 통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선보였다. 배 원장은 당근, 함초, 톳, 강황, 뽕소금 등 5가지 약소금 만들기를 선보이며 그 중 당근소금은 베타카로틴, 섬유질이 많아 약소금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함초소금은 “함초 1시간 정도를 끓인 뒤 그 물을 소금에 넣어 볶고 난 뒤에 붓고 졸이면 된다”고 간단히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한편 천일염은 보통 나트륨함량이 다른 소금보다 적고 미네랄이 풍부하여 성인병, 고혈압에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천일염을 집중 조명한 ‘황금알’은 오늘(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