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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500인' 측이 가수 이승환이 문제제기한 주진우 기자 편집 관련 입장을 밝혔다.
'힐링캠프-500인' 측은 "주진우 기자가 녹화 현장에서 한 말들은 방송에 부적합한 것 외에는 대부분 방송됐다"며 "외압을 받거나 주진우 기자 노출이 두려워 자체검열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승환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작진들이야 최선을 다하셨을 테지요. 그 상황, 그 심정 모두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진우가 나오는 걸 싫어하시거나 무서워하시는 '그 누군가 '는 이해가 안 갑니다. 진우야, 미안해"라는 글을 남겼다.
전날 방송된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주진우 기자의 분량이 예상보다 적었던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외압 의혹'을제기한 것.
한편 이승환은 최근 평소 절친한 동료인 김제동, 영화감독 류승완, 웹툰작가 강풀, 기자 주진우와 함께 '차카게살자' 재단을 설립, 화제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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