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승환, 이유 알 수 없는 주진우 통편집…제작진 “외압 있었던 거 절대 아냐” 해명
[김조근 기자] 힐링 이승환 제작진이 ‘주진우 통편집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곽승영 PD는 6일 오전 MBN스타에 “주진우 기자 방송분량이 통편집 됐다는 건 오해다. 외압이나 정치적 의도가 깔린 게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곽 PD는 “이번 편은 오롯이 이승환의 얘기에 집중한 것”이라며 “특히 공연으로만 40분 가량 편성돼 사실상 토크 분량은 30분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승환에 관한 것만 편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류승완 감독의 분량은 상대적으로 많은 것에 대해 “영화 ‘베테랑’이 크게 히트해 류 감독이 화제가 됐고, 또한 이승환에 대한 질문을 재밌게 많이 해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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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 이승환 |
이어 오프닝에서 MC 김제동이 류승완 감독, 강풀 작가 등을 소개하다가 주진우 기자 차례에서 “여기까지”라고 외쳐 웃음을 준 부분에 대해 “정말 통편집이었다면 그 부분도 남기지 않았을 것”이라며 “제작진은 이를 하이코미디로
앞서 이승환은 방송 직후인 6일 페이스북에 “제작진들이야 최선을 다하셨을 테지요. 그 상황, 그 심정 모두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진우가 나오는 걸 싫어하시거나 무서워하시는 ‘그 누군가’는 이해가 안 갑니다. 진우야, 미안해”라는 글을 남겨 논란의 불씨를 틔웠다.
힐링 이승환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