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혼, 박잎선 과거 동거 발언 보니? "그 뒤로 같이 살아"
![]() |
↑ 송종국 이혼 박잎선/사진=KBS 해피투게더 |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들의 결혼 비화가 새삼 눈길을 끕니다.
박잎선은 과거 KBS-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송종국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미팅 자리에 처음 나갔을 때 괜찮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송종국이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송종국에게 연락이 와서 커피를 마시고 술을 마신 뒤 새벽 3시쯤 헤어졌다. 송종국이 날 데려다 주고 집에 갔는데 내가 문자로 ‘우리 집 다시 찾아올 수 있으면 선물을 주겠다’고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박잎선 씨는 “송종국이 3분 만에 집으로 찾아왔다. 그 뒤로 같이 살았다”며 동거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이 결혼 9년만에 갈라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일 한 매체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
이어 "두 사람은 몇 달 전부터 갈등을 빚다 결국 이혼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예전부터 꽤 오랜 시간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