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원더걸스 '제5군통령'에서 거침 없는 '셀프 디스'에 깜짝~ '웃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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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L 원더걸스 / 사진=tvN |
원더걸스가 'SNL6'에서 거침없는 '셀프 디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이하 'SNL6')에서는 원더걸스가 호스트로 등장했다.
어느덧 데뷔 9년 차 중견 걸그룹이 된 원더걸스는 'SNL6'에서 거침없이 망가지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데스메탈 록밴드 분장을 하는 것은 물론 19금 연기까지 소화하며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원더걸스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원더걸스는 그룹의 흥망성쇠를 '셀프 디스'한 콩트를 '쿨하게' 보여주며 웃픈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제5공화국'을 패러디한 코너 '제5군통령'에서 원더걸스는 '군통령'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원더걸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과감하게 그려냈습니다.
'제5군통령'에서 원더걸스는 '텔 미'를 히트시키며 김완전 엄정화 핑클 채연에 이어 제5대 군통령으로 등극했지만 '소녀의 시대'가 원더걸스의 자리를 위협했고 원더걸스는 '아이돌 보안법'을 시행해 '소 핫' '노바디'까지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미국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호기롭게 미국으로 향했으나 쇠약해져
그러는 사이 지친 선미, 소희, 선예는 팀을 떠났고 '군통령' 자리도 '소녀의 시대'에게 내주고야 말았습니다.
이후 원더걸스가 '군통령'으로 재기하기를 꿈꾸며 콩트가 마무리됐는데 원더걸스가 실제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웃음을 더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