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그래미 스타 미구엘과 합동 무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블락비 리더 지코가 그래미어워드 수상 R&B 아티스트 미구엘과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예고했다.
미구엘은 오는 10월 30일과 11월 1일 각각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과 대구 엑스코(EXCO) 전시 1홀에서 월드투어 '와일드하트(WILDHEART)' 한국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지코가 해당 공연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국내 아티스트 최초로 미구엘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칠 계획"이라며 "한국과 미국에서 가장 높은 기대를 사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을 기대해 달라"고 바랐다.
미구엘은 그간 어셔, 머라이어 캐리, 켄드릭 라마 등 다양한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55회 그래미 어워드’ 에서 ‘최우수 R&B 곡’ 수상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돼 몽환적인 분위기의 힙합곡을 일컫는 'PB R&B' 3대장으로도 불리는 그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롤모델 중 한 명로도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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