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딱 너 같은 딸’의 강성민이 연인 정혜성의 아버지 길용우와 특별한 인연이 있음이 밝혀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는 마정기(길용우 분)가 강현우(강성민 분)에 전화를 걸어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정기는 강현우에 전화를 걸어 “혹시 나를 기억하느냐”며 예전에 자신의 아들 심장을 이식받은 사람이 맞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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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딱너같은딸 방송 캡처 |
이를 들은 강현우는 화색을 띠며 “제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편지를 드렸는데 꼭 연락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고, 마정기는 “이렇게 연락이 돼 반갑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강현우의 사무실에 홍애자(김혜옥 분)가 갑자기 찾아와 전화는 끊어졌다. 마정기는 옆에서 궁금해하는 소판석(정보석 분)에게 “다섯 살 때에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난 아들의 심장을 가진 사람을 찾았다”고 말했다.
소판석과 마정기의 대화로 인해 강현우와 마희성의 특별한 인연이 예고돼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이 과연 인연을 맺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