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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과 (주)815커뮤니케이션이 한국판 로버트 드 니로를 찾는다.
‘시니어 인턴 프로젝트’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
국내에서 2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인턴’은 30세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앤 해서웨이가 젊은 CEO, 로버트 드 니로가 70세 인턴 역을 맡았다.
이번 ‘시니어 인턴 프로젝트’는 ‘인턴’ 속 로버트 드 니로처럼 도전하려는 의지와 열정을 가진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경영자(CEO)를 가까운 거리에서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니어 인턴의 전문성과 815그룹사 소속 13개 기업의 각 분야에 맞게 배치되며, 기본 계약기간 1년(추후 연장 가능)간 주 1~2회 출근하게 된다. 급여는 해당기업의 스톡옵션으로 지급된다.
영화 속 이야기처럼 자기소개를 동영상으로 제작한 뒤 이력서 1부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ceo@815.co.kr로 보내면 된다.
이번 시니어 인턴
815그룹은 기업연합체로 뷰티, 패션, 푸드, 헬스, 교육, IT, 홈서비스, 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3~5년의 사업경력을 가진 작은 스타트업 기업 13곳이 모여 만들어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