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탕웨이와 리아오 판의 ‘온리 유’가 관객들에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결혼 직전, 거짓말처럼 나타난 운명을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는 6일간의 로맨틱 여행을 그린 ‘온리 유’는 운명을 찾아 무작정 이탈리아로 떠난 엉뚱한 그녀 탕웨이와 그에게 첫 눈에 반한 순정남 리아오 판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색, 계’ ‘만추’ 등을 통해 멜로의 여신으로 불리는 탕웨이는 극중 어릴 적 점괘에서 두 번이나 나온 운명의 이름 송쿤밍을 찾아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엉뚱하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팡유안 역을 맡았다.
‘백일염화’로 제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리아오 판은 상남자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첫눈에 반한 팡유안을 위해 그녀의 운명의 남자까지 함께 찾으러 떠나는 일편단심 순정남 펑달리로 분했다.
![]() |
![]() |
외모 케미는 미녀와 야수지만 알고 보면 천생연분인 탕웨이와 리아오 판은 함께 로맨틱한 이탈리아 밀라노와 루카, 피렌체를 여행하며 알콩달콩 커플 케미를 발휘했다.
‘온리 유’를 촬영하던 탕웨이는 “리아오 판의 연기와 작품에 대한 태도는 나에게 확신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고 리아오 판 역시 “탕웨이는 장면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모든 것이 완벽하길 원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5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