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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은 현재 인기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능스러운 성격의 피처 에디터 김신혁 역을 맡아 호평받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최시원이 2012년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이후 약 3년 만 국내 복귀작이자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관심을 끌었던 터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그는 배우로서 재조명됐다. 그는 올해에만 3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국정원 요원으로 분한 홍콩 느와르 영화 '적도', 강인한 전사로 등장한 중국 서사극 '드래곤 블레이드', 사이클 선수를 연기한 홍콩 스포츠 영화 '파풍’ 등이다.
그는 첩보, 액션, 사극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그는 성룡, 애드리안 브로디, 존 쿠삭, 장쉐여우, 펑위옌 등 정상급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차세대 아시아 대표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또한 '파풍'은 내년 2월 열리는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 외국어 영화부문에 홍콩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흥행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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