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이현우와 빅스의 홍빈이 만났다.
15일 KBS2 드라마 ‘무림학교’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한 야산에서 진행된 이날 첫 촬영에서 두 사람은 무림봉에 올라 표식을 가져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해갔다. 그러나 고강도 액션을 소화해야 하기에 쉽지 않은 촬영. 그러나 뛰어난 운동실력과 친화력으로 이를 잘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이현우와 홍빈은 각각 천재 탑아이돌 윤시우 역과 중국 최고 재벌의 아들 왕치앙 역을 맡아 학생우선주의 교육관을 가진 총장 황무송(신현준 분)의 배려로 무림학교의 특별입학 동기생이자 룸메이트로 만나게 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첫 촬영부터 강도 높은 씬이 많았지만, 이현우와 홍빈이 동갑이라 그런지 쉽게 친해졌고, 사전에 액션 연습을 많이 하고 대화를 나누며 합을 맞춰나갔다. 그래서 수월하게 촬영이 끝났다”는 촬영 후일담을 전하며, “첫 촬영부터 이렇게 잘 맞는 걸 보니, 2016년 최고의 청춘 브로맨스를 보여줄 것 같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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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S 픽처스 |
‘무림학교’는 사전 단계에서부터 전세계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기획됐으며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무림학교에 각자의 사연으로 모인 20대 청춘들의 성장기를 담았다. 내년 1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