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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리키김이 ‘임신 징크스’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 ‘백년손님-자기야’ 녹화에는 리키김이 참여했다.
리키김은 정력에 대한 주제로 토크를 이어가던 중 “미국에서는 정력 음식이 따로 있지 않아 잘 몰랐다. 그런데 SBS 예능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 잡았던 뱀을 먹게 됐는데, 개그맨 김병만이 남자한테 좋다며 먹으면 확실히 달라질 것이라고 했지만 믿지 않았다”며 “김병만의 말에 반신반의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리키김은 뱀을 먹고 잠든 그날 오전 3시에 눈이 떠지는 등 상상치도 못한 엄청난 효과를 경험했다고 고백해 다른 남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리키김은 방송에서 ‘아기를 갖고 싶다’고 말하면 그때마다 거짓말처럼 아내 류승주가 임신을 했던 독특한 징크스에 대해 고백했다.
리키김은 얼마 전 셋째 태라까지 태어나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에 그는 “류승주가 ‘절대 방송 나가서 넷째 얘기 꺼내지 말라’는 신신당부를 했다”고 밝혔다.
리키김은 다른 출연자들이 “그 징크스가 진짜인지 다시 한 번 시험해보고 싶지 않느냐” “넷째 갖고 싶다고 한 번만 말해봐라”는 짓궂은 유도신문을 해도 절대 넷째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