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태국 공상과학영화 여주인공

↑ 제임스 마와 함은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티아라 은정이 한국 걸그룹 멤버 최초로 태국 영화 여주인공을 맡았다고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은정은 태국 공상과학영화 ‘마이크로러브’에 주연으로 최근 발탁됐다. 그는 11월 1일부터 ‘마이크로러브’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극 중 은정은 한국 소프트웨어 회사 사장의 딸 '민지'다. 태국의 잘나가는 부자이면서 엘리트인 태국 청년 팟(제임스 마 분)과 인연을 맺는다. 제임스 마는 현재 배우와 모델로서 활발한 연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국의 정상급 배우다.
은정은 “태국 영화의 주연을 맡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서 함은정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해 달라.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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