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훈,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캐스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유키스 멤버 훈이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후속작 ‘우리집 꿀단지’에 캐스팅 됐다.
훈은 ‘우리집 꿀단지’ 극 중 안수호로 분한다. 느긋하고, 음악과 낭만을 아는 인물이다. 돈과 잇속만 챙기는 가족들의 모습에 질려 홀로서기해 밴드 활동 중인 그는 최지아(주다영 분)에게 옴짝달싹 못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훈은 뮤지컬 ‘궁’, ‘남자가 사랑 할 때’를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았다. 장근석, 이장우, 아이유 주연의 KBS2 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세상을 향한 알 수 없는 분노와 증오를 품고 살아가는 열혈남아 대식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호평받기도 했다.
한편 훈이 속한 유키스는 지난 8월 16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삿포로, 나고야, 후쿠오카를 거쳐 지난 9월 18일 도쿄 공연을 끝으로 총 6개 도시 20회 공연 동안 6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fact@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