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임원희에게 연기 배웠지만 대학 다 떨어져" 살펴보니 '완전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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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주/사진=MBC |
배우 박효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와 배우 임원희의 과거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박효주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효주는 "원래 무용을 했다. 그런데 척추분리증으로 그만두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후 아는 사람이 프로필 사진을 찍는 곳에 따라갔다가 소속사 사장님에게 캐스팅 됐다"며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효주는 "같은 소속사이자 같은 동네에 살던 임원희에게 대학 입시를 위해 연기 지도를 부탁했다. 그런데 대학은 다 떨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임원희가 '가르치는 사람이 있고, 연기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말했다. 이후 다른 선생님에게 연기를 배워 대학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19일
소속사에 따르면 박효주의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