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린제이 로한이 미국 대통령 출마를 선언해 화제다.
린제이 로한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 같다”는 글과 함께 2012년 백악관 만찬에 참석했던 사진을 올렸다. 그 이유도 덧붙였다. “미국 대통령이 돼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고통 받는 모든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한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데 영감을 줘 고맙다”며 가수 겸 프로듀서 카니예 웨스트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언급했다.
그러나 로한의 대통령 출마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올해
린제이 로한은 영화 ‘페어런트 트립’으로 데뷔해 귀엽고 깜찍한 매력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상습 마약 복용과 폭행, 노출 본능 등 갖가지 기행으로 할리우드 트러블 메이커로 낙인 찍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