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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영화배우 한지일(68)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한 매체는 “한지일이 과거 성인영화 ‘젖소부인’ 시리즈를 제작했는데, 당시 여주인공도 진도희(44·김은경)라는 점이 문제가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배 여배우 진도희가 있지만 후배 여배우에게 진도희라는 예명을 지어준 한지일에게 비난이 쏟아졌다는 것.
한지일은 “고인 진도희에게 죄송하다. 생전에 미국에 있는 내게 전화해 ‘딸 보기에 민망하다’고 ‘젖소부인’ 주인공 여배우의 이름을 바꿔달라고 했는데 부탁을 들어주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윤일봉 선배가 진도희 작명 문제로 나와 진도희(젖소부인)를 만났다. 진도희는 울면서 이름을 그대로 쓰겠다고 했다. 오리지널 진도희가 윤 선배를 통해 내게
한지일은 ‘진도희 작명’ 문제는 일단락됐다고 느낀 순간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며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르고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겹치면서 결국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