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등산 용품에만 5~6천만 원 “아내 박미선 10분의 1 정도만 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이봉원이 자신의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이봉원 박미선의 집이 공개됐다.
이봉원은 그중에서도 웬만하면 오픈하지 않는 방을 공개했다. 해당 방은 이봉원의 취미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모아놓은 방이었다. 특히 벽과 바닥에는 등산용품이 가득했다.
너무 많은 등산 용품에 “이런 것들을 준비 하는데 얼마 들었냐”고 묻자, “이봉원은 한 5,000만원~6,000만 원정도 든 것 같다”고 고백했다.
“혹시 박미선이 이 사실을 아냐”는 질문에는 “다는 모르고 10분의 1 정도 안다”고 털어놨다.
이봉원은 장비 자랑이라도 하듯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정은 물론, 암벽 등반까지 즐기는 전문 산악인이었다.
그는 “내 숨이 붙어있는 한 최대 목표는 에베레스트 산 정복이다”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