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작곡가 신혁 사단 딘, 22일 한국 데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딘(DEAN)이 싱글 ‘아이 러브 잇(I Love It)’을 22일 발매했다.
딘은 에릭 벨린저(Eric Bellinger), 밀라 제이 (Mila J), 앤더슨 팩(Anderson .Paak)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한 곡을 미국에서 먼저 발표해 주목받았다.
그는 ‘아이 러브 잇’ 발매를 기점으로 한국 데뷔를 선언했다. 이번 역시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그의 앨범 크레딧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아이 러브 잇'은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니요(Ne-Yo) 등과 작업한 비에이엠(B.A.M.)이 곡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 힙합신 대표주자인 도끼가 피처링했다. 앨범 두 번째 트랙 ‘풀어(Pour Up)'에는 블락비 지코가 참여했다. 톱모델 강소영은 패션아트필름 영상으로 힘을 보탰다.
한편 딘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원 레스 론니 걸(One Less Lonely Girl)’, 엑소의 ‘으르렁’ 등을 작곡한 신혁이 이끄는 줌바스 뮤직 그룹 소속 작곡가다. 그는 엑소(EXO), 빅스(VIXX) 등 국내 아티스트들의 앨범 프로덕션 송라이터로서 유명세를 탔다. 그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프로듀서로 활동해 왔다.
fact@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