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말해 yes or no’를 선공개하며, 이번에도 순조로운 솔로 컴백을 알렸다. 특히 박경이 솔로 데뷔곡 ‘보통연애’로 큰 사랑을 받은 후 이어진 블락비 멤버의 솔로 컴백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코는 오는 11월3일 새로운 싱글 ‘파트1’(Part.1) 발매에 앞서 지난 19일 ‘말해 yes or no’를 선공개해 사랑을 받고 있다. ‘말해 yes or no’는 2월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공개한 트랙으로 이미 많은 이들이 아는 곡이라 친숙하다. 지코의 자신만만한 랩과 더콰이엇, 페노메코가 피처링에 참여해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지난 해 ‘터프쿠키’(Tough Cookie), 올해 초반 발매한 ‘웰던’(Well Done)을 통해 악동 지코가 아닌 래퍼로서 그 실력을 다시 인정받았다.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기에 이번 선공개곡에도 관심이 쏠렸던 건 당연한 일이며, 친숙한 비트의 곡이라 더욱 그랬다. 대중의 예상을 적중하듯, ‘말해 yes or no’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듣기만 해도 느껴지는 그의 자신감이 플레이 리스트에 추가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때문에 여전히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블락비에서 솔로로 컴백한 이들은 태일과 박경, 지코이다. 태일은 디지털 싱글 ‘흔들린다’로, 박경은 ‘보통연애’를 통해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코는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솔로로서도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블락비는 따로 또 같이 활동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대중성까지 얻어가고 있다. 때문에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더 관심이 가며 팬들의 기대치는 높아지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