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중학생임에도 겁탈 장면 촬영? SBS 관계자 "꼭 필요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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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시은/사진=SBS |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아역 배우 박시은의 겁탈 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어린 연희(박시은 분)가 좋아하는 땅새(윤찬영 분)가 보는 앞에서 장정들에게 겁탈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아로 땅새는 이 사건의 충격으로 자살을 결심했다가 무술을 익혀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분투하는 인물로 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중학생인 박시은이 장정들에게 겁탈 당하는 장면을 연기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지 않았냐는 일각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 장면은 착하지만 겁 많은 아이였던 땅새가 각성을 하는 계기가 되는 중요한 신이었다. 그래서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땅새가 냉혹한 무사가 되
이어 “아역 배우들이 연기하기엔 정말 힘들었던 장면이었음에도 정말 연기를 열심히 잘 해줬다. 그래서 스태프들이 나서서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박시은은 가수 박남정의 딸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