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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지승준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박서준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지부편 앓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0회에서 지성준(박서준 분)은 김혜진(황정음 분)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오해, 무사한 그녀를 껴안았다. 이어 자신의 차를 타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성준은 비에 젖은 혜진에게 담요를 덮어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인다. 그 동안의 차가웠던 부편집장을 잊게 하는 자상함이다.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성준이 혜진에게 "스스로도 부정할 수 없을 만큼 나 김혜진씨가 신경 쓰여요. 몹시"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 역시 화제다. 놀란 혜진에게
솔직하고도 부드럽운 성준의 모습에 안방극장이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그녀는 예뻤다’가 연일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박서준이 오는 11회 또 어떤 성준을 보여줄지 시청자의 기대감은 증폭되고 있다. 오늘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