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트앤더시티’ 김혜성 “이미지 걱정 NO…많이 내려놨다”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콩트앤더시티’에 출연하는 배우 김혜성이 배우로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콩트앤더시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재용, 하연수, 김혜성, 개그맨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과 유성모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혜성은 “(장)동민이 형을 비롯한 다른 출연진을 보고 믿고 출연하게 됐다”고 말하며 “저 자신을 재밌게 보이고 싶었고, 저를 보면서 웃음이 나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그는 “배우로서 망가지는 이미지 같은 건 생각하지 않고 제자신이 많이 내려놓으면서 웃음을 드리면 그만큼 얻는 것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덧붙여 김혜성은 “‘콩트앤더시티’를 하면서 망가지는 모습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 그걸 보면서 다른 출연진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자신도 많이 내려놓고 재미를 느끼게 됐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콩트앤더시티’는 도시공감 코미디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 오후 11시30분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